이탈리안 컨템포러리 캐주얼: 수트도 아닌데 괜히 멋있는 이유
정장 입자니 오버하고, 티셔츠·청바지로 가자니 허전한 날이 있다. 그 사이 애매한 구간을 아주 기분 좋게 채워 주는 게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캐주얼이다. 수트에서 가져온 부드러운 실루엣에 니트·스웨이드·스니커즈만 섞어 줬을 뿐인데, 출근도 되고, 비행기도 되고, 주말 데이트까지 되는 전천후 무드가 된다. 왜 이 무드는 ‘경계’를 잘 탄다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캐주얼의 뿌리는 네아폴리탄 수트다. 어깨 패드는 최소화, 재킷은

